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뜻 헷갈리는 이유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오프라인보다 점점 늘어나면서 말보다 카톡이나 문자를 하는경우가 더 많이 늘고있는데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틀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한국말 중 가장 많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정말 헷갈리는 말 중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보통 물건을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 라고 할 때 틀리기 쉬운 말입니다.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맡기다는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예를들어볼게요

 

유비는 장비에게 성을 지키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겼습니다. ( O )

유비는 장비에게 성을 지키라는 중요한 임무를 맏겼습니다. ( X )

유비는 장비에게 성을 지키라는 중요한 임무를 맞겼습니다. ( X )



물건을 예로들면,


귀중품은 맡기고 가는 것이 좋아요. ( O )

귀중품은 맏기고 가는 것이 좋아요. ( X )

귀중품은 맞기고 가는 것이 좋아요. ( X )



사람을 예로들면,

 

제임스 부부는 아이를 가정부에게 맡겼습니다. ( O )

제임스 부부는 아이를 가정부에게 맏겼습니다. ( X )

제임스 부부는 아이를 가정부에게 맞겼습니다. ( X )

 

운명론적인 얘기를할때,

 

그녀는 최선을 다 한후 나머지는 하늘에 맡겼습니다. ( O )

그는 모든 노력을 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맏겼습니다. ( X )

그는 모든 노력을 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맞겼습니다. ( X )


맏기다와 맞기다는 우리나라말에 없는 표현이라는점! 꼭 알아두세요!


맞다 때문에 맞기다로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다는 맞다 틀리다 그리고 또 다른의미로  주먹에 맞다, 새해를 맞았다. 위기를 맞았다 등의 의미로 쓰입니다.



이상으로 맡기다, 맞기다, 맏기다 뜻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알수록 어려운 우리나라말인데요. 잘 분별해서 써야 똑똑한 사람으로 여겨지겠죠? 맞춤법 잘못써서 이성친구에게 차이는 일도 없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