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퇴장 언제 어떻게 왜? 프로데뷔후 첫퇴장 풀스토리







이강인 프로데뷔후 첫 퇴장 언제 어떻게 왜?



이강인은 한국시간으로 2019년 10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19-20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이강인퇴장▲ 스틸컷 출처: 유튜버 김진짜


이강인 퇴장 언제 어떻게 왜? 프로데뷔후 첫퇴장 풀스토리


이강인 퇴장 언제 어떻게 왜? 프로데뷔후 첫퇴장 풀스토리


이강인 퇴장 언제 어떻게 왜? 프로데뷔후 첫퇴장 풀스토리


이강인 퇴장 언제 어떻게 왜? 프로데뷔후 첫퇴장 풀스토리


이강인 퇴장 언제 어떻게 왜? 프로데뷔후 첫퇴장 풀스토리


문제의 장면은 후반 46분인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는데요. 이강인은 역습에 나선 산티아고 아리아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타이밍이 늦으면서 공이 아닌 아리아스의 정강이를 걷어차게 됐고 처음에는 주심의 경고가 나왔으나 VAR 판독후 퇴장으로 처리가 됐습니다.


▲ 이강인에게 백태클 당한 산티아고 아리아스(아틸레티코 마드리드소속)▲ 이강인에게 백태클 당한 산티아고 아리아스(아틸레티코 마드리드소속)


그리고 3분 후 경기는 끝났고 발렌시아는 1-1로 비겼는데요. 경기가 거의다 끝난후에 퇴장을 당한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역습을 저지할때 테클을하면서 옐로카드를 많이 받긴 하지만 이강인의 플레이 특성상 보복성 태클은 절대 아니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 퇴장은 본인의 프로 데뷔 후 처음의 퇴장이자 스페인 라리가에서 21세기 출생 선수 중 퇴장을 당한 첫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퇴장후 눈물을 흘린 이강인


이강인은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울었다고 하는데요. 본인 실수에 대한 후회와 자책감, 그리고 동료선수와 감독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터진듯 합니다.





팀 동료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인터뷰에서 "그는 아직 어리고 배울 점이 많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우리가 그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발렌시아감독인 셀라데스 감독 역시 "이강인은 아직 매우 어리다. 계속 배워야 한다"며 "이런 경험이 이강인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21세기 출생선수 중 첫 퇴장 을 당한 이강인선수, 매도 일찍맞는게 낫다고 이 경험을 발판삼아 더 높이 비상할 것입니다. 정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