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학력 세탁 프로필 나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67세)의 석사학위와 박사학위 위조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한 고일석 작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 유령 학위 의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에서 비롯됐는데요.



그가 학위를 취득한 미국 소재 신학대학교가 당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에서도 학위 인정을 받을 수 없는 학교였던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최성해 총장은 자신의 학력을 단국대 상경학부 수료,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 MBA(경영학석사) 수료, 미국 워싱턴침례신학대 학사, 석사(1993년 5월), 박사(1995년 5월)로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말이 안되는것이 약력이 사실이라면 동양대 개교 직전인 1993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개교 이듬해인 1995년 2년 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셈입니다. 


통상 대학원에서의 박사학위 과정은 학점 취득 과정만 6학기인데 이를 고려해 보면 논문을 쓰고 심사 받아 승인이 이루어진 다음에야 취득이 가능한 박사학위 졸업을 2년 만에 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습니다. 


게다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에서도 워싱턴침례신학대 박사학위가 사라진것을 볼수 있습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1953년 경북 영주시에서 태어나 올해 67세입니다.